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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 이상 고위험 산모,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는?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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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우리나라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임신 계획을 미루는 경우도 늘면서

만 35세 이상의 고위험 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모 10명 중 1명은 조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년 사이 1.5배 증가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일찍 태어난 신생아는 사망률과 이환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행동장애, 뇌성마비, 자폐증, 천식 등

여러 합병증 우려가 있다.


고위험 산모라면 특히 임신 전 단계부터 조산 위험인자를 인지하고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위험 산모는 35세 이상의 고령산모, 19세 이하의 산모, 과거 잦은 유산, 기형아 또는 조산아 출산력이 있는 경우, 유전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천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

저체중 또는 비만인 산모, 자궁이나 자궁경부에 기형이 있는 경우, 이 외에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 과정이

유지되기 어렵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해당된다.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 전 검사와 임신 기간 중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임신중독증은 산모의 5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해당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면서 중증 임신중독증 환자도 연평균 2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임신중독증을 모르고 방치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끼치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이재라 원장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각종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의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24시간 고위험 임산부의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협진 체계를 통해 연계 진료가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살핀다면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분만과 치료,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만남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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