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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위협하는 ‘유방암’ 정기검진은 필수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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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국내 여성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제는 젊은 2030세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암이다. 더 이상 젊다고 하여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라는 뜻이다.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을

이루는 세포의 변이로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하며,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성호르몬의 자극이나

연령 및 출산 경험, 음주, 가족력이 대표적이다.


유방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예상치 못하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일상생활을 하면서

평소와 다른 통증을 느끼고 검진을 받아보면 해당 질환은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유방암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주기적으로 유방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유방암을 검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유방 촬영술과 초음파 검사가 있다. 유방 촬영술은 유방암의 미세석회화 양상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검사이며,

초음파에서는 보이지 않는 관상피내암이 유방 촬영술에서만 보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젊은 여성은 치밀 유방인 경우가 많아 유방 촬영술로만 종괴를

관찰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같이 시행해 유방 내 결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어 임신 여부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진행해 볼 수 있으며, 유방에 혹이 있다면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낭성 종양과 고형 종양의 구분에 사용되곤 한다.


서울 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 원장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예후가 좋은 암인 만큼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별다른 위험 요인이 없다면 30세부터 한 달에 한 번 유방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35세부터는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특히 40세부터는 나라에서 2년 간격의 유방 촬영술을 권고하는 만큼 꼭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나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좀 더 이른 시기에 주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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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0913509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