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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아닌 갱년기 증상, 치료가 필요해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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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 명절을 치르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특히 주부라면 하루 종일 부엌에서 고된 노동에 지치기 쉽고 

가족과 세대 간 갈등 등을 겪게 되는데, 평소보다 과도한 집안일과 갈등으로 명절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기간 전후로 받는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의미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인다. 손목터널증후군, 관절통, 소화불량,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과 무기력감, 

불안감, 우울함, 예민함 등의 정신적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극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적절한 운동 병행이 도움이 된다.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만약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경우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여성의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땀이 많이 나는 발한 증상, 

허리·손목·무릎 등의 관절통, 우울함, 예민함, 불면증 등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증상의 유사성으로 기간이 맞아떨어질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명절증후군과 달리 

갱년기 증상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고 노년기 건강의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강동미즈여성병원 김영주 원장은 “긴 연휴 뒤 명절증후군 증상이 지속된다면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갱년기를 겪는 대부분의 여성이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 정도라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갱년기 증상은 여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리적 괴로움을 만들어 우울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평균 기대 수명이 증가하며 폐경 이후 노년을 보내는 시간 또한 

길어진 만큼 갱년기 시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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