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미즈여성병원이 강동구립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포괄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동미즈여성병원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매월 강동미즈여성병원이 후원품을 기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선정 및 후원품 전달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상현 성내종합복지관 관장, 김용선 강동미즈여성병원 행정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발전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강동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취약계층 지원 및 지원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용선 강동미즈여성병원 행정국장은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지난 20년 강동구 지역사회 건강 증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서울미즈병원’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강동구민의 건강증진, 다양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미즈여성병원은 2024년 하반기 신축 확장 이전을 계획 및 대규모 건강증진센터, 피부미용, 줄기세포 등 신규 진료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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