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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 적용해야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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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이 원장 (사진=강동미즈여성병원 제공)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경험한다는 요실금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지만, 최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성 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골반저근육의 이완으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속옷에 묻어 나오거나, 소변을 잘 참지 못해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소변 누출로 인해 신체 활동이 제한되면서 우울, 불안, 수면 장애와 같은 정서적·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일상 속 ‘은밀한 고통’을 유발한다.

요실금은 원인에 따라 복압성과 절박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재채기를 하거나 갑자기 크게 웃는 등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고,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던 중 도착도 전에 오줌이 그냥 나와 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 외에도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합쳐진 형태인 복합성 요실금도 존재한다.

요실금은 종류에 따라서 치료 방법도 각각 달라지게 된다.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약물 치료, 요실금 수술인 TOT 수술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 “요실금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다만 이 검사는 환자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세심한 도움으로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해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요역동학검사 결과 요실금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TOT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테이프를 이용해 요도를 지지해 주는 수술로,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와 같이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시술 시간은 15분 내외로 짧으며, 복부가 아닌 골반 폐쇄공으로 테이프를 통과시키기에 주변 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박연이 원장“TOT수술 외에도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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