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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만 해도 소변이 찔끔... 요실금 증상 개선하려면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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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이 병원장 (사진=서울미즈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날이 따뜻해지면서 점점 다가오고 있는 여름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체중 관리에 한창이다. 그동안 추운 날씨로 어려웠던 야외활동까지 가능해지면서, 따뜻해진 날씨에 체중 감량 목적으로 줄넘기, 달리기 운동을 하고 있던 박모(46, 여)씨는 당황하고 말았다. 바로 복압이 증가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던 박씨의 소변이 새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줄넘기와 달리기 등을 포함해 기침이나 재채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의 행동을 할 때면 자연스럽게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때 복압이 증가하면서 방광을 자극하고, 임신 및 출산, 노화로 인해 느슨해져 있던 골반 근육과 질 근육이 이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버린다.

뱃살이 많을수록 복압이 커지기 때문에 방광을 더욱 자극시키는데, 뱃살을 개선하고자 운동을 시작하려 해도 요실금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마주치게 된다. 운동 강도가 조금 올라가도 소변이 새거나 필라테스, 헬스와 같은 운동시설에서 질 방귀가 들리는 민망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꾸준히 운동을 통해 요실금을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요실금부터 치료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요실금 증상 개선으로는 질 레이저를 고려해볼 수 있다. 질 레이저인 비너셀의 경우 기존 치료 방법과는 다르게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요실금 증상을 호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절개나 봉합,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크다. 시술 시간도 1회 15분 내외로 짧아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통증 또한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약간의 열감이 느껴지는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질 점막에 에너지를 조사해 질 벽 내부의 콜라겐 섬유 재배열 및 증가를 촉진한 다음 질 탄력을 개선한다. 또한 요도근 강화 효과도 있어 요실금 증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요실금 개선뿐 아니라, 질 건조증, 질이완증, 질염 등 전반적인 질 건강을 선사한다.

서울미즈병원 박연이 병원장(산부인과 전문의)“비너셀은 질 내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요실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상태에 따라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요실금 치료에 대해 풍부한 임상경험과 다수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요실금은 방치하면 할수록 스스로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며, 세균 역류로 인해 질염 및 방광염이 자주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 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 기사 원문 바로 보기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1470229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