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19.12.19

보도매체   -  산업일보

17일 강동미즈여성병원 본관 1층에서는 강동구 보건소와 함께 모유 수유 권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서는 모유 수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서비스 지원, 엽산제 바로 알기,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 예방접종에 관한 리플릿과 임산부 배지, 손수건, 손, 발목 온열 밴드 등을 나눠주며 모유 수유를 독려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현재 국내 완전 모유 수유율은 세계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수유 공간 부족, 잘못된 젖 물림 및 불규칙한 수유로 인한 부족한 모유량, 여성들의 사회 진출 증가, 모유 수유에 대한 교육 미흡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올바른 모유 수유의 자세, 모유 수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기의 수유 신호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모유 수유율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모유 수유는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정서적 안정과 애착 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 산모에게도 산후 출혈 예방 및 난소암,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산모들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강동미즈여성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미즈여성병원 부설 모유 수유 센터에서는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가 상주하여 출산 전 모유 수유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입원실 라운딩을 통해 1:1 모유 수유 지도를 하고 있으며 직영 산후조리원에서도 모유 수유 교육 및 수유 자세 지도, 산후조리원 입실 산모 전원 가슴 마사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퇴원 후에도 모유 수유 상담 및 단유 관리, 육아상담에 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