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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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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건강한 임신 준비물, 배란장애검사·임신중약물상담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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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김영주 원장님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1.08.25

보도매체   -   메디칼트리뷴


최근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변화, 성조숙증 등으로 10대~30대 여성들의 다낭성난소증후군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배란 장애로 여러 개의 물혹이 생기는 질환이며, 생리불순과 부정출혈, 심한 생리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동미즈여성병원 김영주 원장[사진]은 설명한다.

배란장애는 혈중 안드로겐 호르몬이 높아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피부트러블이나 다모증, 여성탈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폐경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난임,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배란장애로 인한 증상들은 온열질환이나 피로감,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 증상과 혼동하기 쉽지만, 초기에 치료해야 자궁내막암,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배란장애가 있으면 호르몬제로 불규칙한 배란, 생리 주기를 바로 잡아주는 한편 체중감량 등 개인적 노력도 해야 한다. 무월경 상태가 장기간 지속됐다면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자궁 내막 상태를 자세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배란장애 만큼 예비 산모의 불안 요소 중 하나가 약물복용이다. 피임약을 비롯해 항우울제, 해열제, 소염제 등이 태아의 기형 유발 및 자연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등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약물이 태아의 기형이나 조산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 만큼 섣부른 판단 보다는 임신중 약물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김영주 원장은 말한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인지 몰랐던 산모들 가운데 해열제, 항암제, 항우울제, 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해 중절수술을 해야 하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임신 도중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유만으로 중절수술을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임신중 약물상담으로 복용한 약물이 태아 건강에 치명적인지 알아보고, 임신 주수에 맞춰 초음파 및 각종 기형 검사를 통해 태아 상태를 체크하는 게 우선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면 임신 계획을 세운 날로부터 꾸준히 산부인과를 방문해 임신 여부를 파악하고, 약물 복용 전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임신중약물상담 만큼 중요한 것이 예비산모의 배란장애 체크다. 자궁 내막의 두께가 두꺼운지 얇은지, 난소와 난자 상태는 건강한지 미리 살피고 조치해야 보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계획할 수 있으며,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들이라도 본인의 여성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란일 체크를 하는 한편, 난소검사 등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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