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Open

  • 02-470-9114
    진료시간
    평일 09:00~ 18:00
    평일야간 18:00~ 20:30
    토요일 09:00~ 17:00
    공휴일/일요일 09:00~ 13:00

언론보도

서울미즈병원은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 “고령·고위험산모 출산 전 꼼꼼한 검사와 준비 필요”
2021.08.27

20210827510587.jpg 

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 원장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1.08.27

보도매체   -  세계비즈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출산률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35세 이상, 40세 이상 고령 산모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만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지난 2010년 17.1%에서 2019년 33.3%로 증가했고, 40세 이상의 산모도 2009년에 비해 2019년 기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위험임신군 산모가 늘어났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 원장은 “최근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고령산모 및 쌍태아 임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산모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의 연령이 만 35세 이상인 경우 임신 합병증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기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지므로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 전부터 산부인과에서 사전 검사와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에 따르면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모체 질환이 증가해 태아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모 연령대뿐 아니라 쌍둥이 등 다태아임신을 한 경우에도 단태아임신에 비해 조산 및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철저한 산전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산모의 경우 임신 준비 단계에서부터 매일 꾸준히 엽산을 보충하고 고위험 임신 요인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이나 혈당이 높은 편이라면 임신 초기부터 혈당, 혈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산모의 체중도 안전한 출산에 중요한 요소다. 체중이 너무 늘거나 줄지 않도록 식단을 관리하는 한편, 운동은 가벼운 수준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산모의 하루 평균 권장 열량 섭취량은 약 1800kcal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쌍태아 및 다태아임신부의 경우 임신 초기 융모막과 양막의 수를 진단하는 것이 예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므로 임신 초기 정밀한 산전 검사를 꼭 받는 것이 좋다. 융모막 진단에 가장 적당한 시기인 임신 7~ 9주에 초음파로 융모막과 양막의 수를 확인해 본다면 무심 쌍태아,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등 태아 특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고위험임신 산모라면 임신 전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출산 계획 수립, 산모 검진 등을 받아야 한다”며 “건강한 산모나 임신부도 임신 16주부터는 2주 간격으로 각 태아의 양수량와 크기,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임신 20~22주 사이에는 심장 정밀초음파 검사를 받는 한편 평상시 건강 관리에 힘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원본 보러가기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10827510889?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