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1년 초에 강동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자궁근종 발견 후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담당의는 5.3cm 크기에도 수술은 더 있다가 하자고 하셨고

저는 바로 수술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같은해 5월에 그 대학병원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해당병원에 발길을 끊는 계기가 되었고 근 2년간 자궁근종을 방치하였습니다.

최근 몇달간 자궁근종 때문인지 배가 살살 아파서 진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작년에 저희 엄마가 강동미즈병원에서 복강경수술을 받았는데

원장님께서 너무 신뢰감있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신경을 잘 써주시는 것을 봤기에

저도 여기서 진료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진료를 받은 결과 7cm가 넘는 크기로 자궁근종이 자라있었고

이왕할거 빨리 수술하고 싶었습니다.

수술은 원하는 날짜에 일사천리로 잡을수 있었고

수술 전 검사에서 갑상선저하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치료를 받고 안전하게 수술 받았습니다.

이번 수술을 통해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전보다 제 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담당해주신 박연이 원장님은 진료 보실때도 기다리는 환자들의 편의를 생각해

두 개의 방을 왔다갔다 하시며 진료보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쁜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심성의껏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강동미즈여성병원의 간호사 선생님들고 모두 친절하셔서 입원해있는 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네요.

아직 미혼이라 그렇지만 혹시라도 제가 결혼해서 임신하면

다시 강동미즈여성병원을 찾게 될거 같네요.

저희엄마도 치료 잘 받고 퇴원하시고 저 역시 치료 잘받았습니다.

엄마와 딸이 함께 다니기 좋은 여성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