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를 낳은지 9년째 건강검진은 2년에 한번씩 했지만

부인과 진료를 전문으로 받은적은 없었다,

매번 자궁경부암 조직 검사만 하고 이상이 없다 하여

초음파 검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냉이 심해서 건강검진 겸 초음파 진단도 받아 보았는데

자궁근종이 꽤 있다고 했다.

난소쪽에 있는 혹은 암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여

복강경수술을 했고 3일째 되는 날이다.

부정출혈과 복부팽만 허리통증을 그저 다들 

일하다 보면 아픈거라 생각하게 실수였다.

자궁근종은 심하고 과격한 운동이나 보양식이

더 근종을 키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건강한 생활이 나에게 독이 되는 행동임을 몰랐다.

그래도 검진을 통해 빨리 수술을 하게 되어 다행이다.

여성들은 필히 치과 정규 검진처럼 부인과 검진을

받는 습관을 들여야 더 큰병을 낳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여성분들 자기 몸은 소중하게 관리 잘 하셔야 행복한 미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