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으로 인한 통증,과다생리혈 등으로 고생하다 수술을 결심하고

한국 방문 시 담당의가 계신 서울성모병원에 수술예약을 하였으나

의료파업으로 인해 수술 취소가 되었습니다.

출국을 5월에 꼭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강동미즈여성병원!

처음 문의 전화부터 너무나 상냥하게 받아주셨고

박연이 원장님 또한 저의 상황을 잘 파악해 주시고

기존 스케쥴에 맞추어 수술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더 컸던 자궁의 혹이어서 1주일간 입원하며 지켜보아야 했던것 같습니다.

입원기간동안 정성으로 돌봐주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피주머니 연결부분에서 계속 분비물이 세어나와

하루에 몇번이나 환자복을 갈아입혀 주셔도

싫은 내색 한번 없으시고 열나고 설사 때문에 고생할때도

곁에서 따뜻하게 케어해 주셨습니다.

한국병원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이렇게 잘 케어 받을수 있는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설사 때문에 미음을 먹느라 일반식을 많이 먹진 못했지만

식사 또한 맛있었습니다.

원장님,간호사님들 영양사님들!

감사합니다.